바른정당이 22일 당 소속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별세한 것과 관련해 “제주 정치사에 큰 별이 졌다”며 애도를 표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건강상의 이유로 도의회 의장 사임의사를 밝힌지 하루 만에 서거 소식을 접한 도민과 당원 모두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른정당은 “故 신관홍 의장은 기초의원을 포함 16년 정치인생을 걸어오면서 사랑과 헌신의 정신으로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고 기억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 도민과 함께하는 창조의정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갈등과 대립의 제주사회를 소통과 협력의 정신으로 승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고 신관홍 의장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며, 그의 삶에 헌사를 바친다”고 말했다.

또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애도주간을 운영해서 고인의 정치 발자취를 회고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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