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파도와 마라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11일까지 가파도와 마라도 도로명주소 안내판 등록현황과 지점, 훼손 등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훼손 32건, 망실 10건, 신규설치 7건 등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안내시설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건물이 없는 지역에는 LED 기초 번호판 설치가 검토된다.

서귀포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파악과 함께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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