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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피트리 고시오 이사장이 베트남 인민원조조정위원회로부터 베트남 NGO 활동허가서 승인을 받았다.
사단법인 해피트리(이사장 고시오)는 지난 7월6일 베트남 인민원조조정위원회(PACCOM : The People's Aid C0_drdinating C0mmittee)로부터 베트남 NGO 활동허가서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사)해피트리가 받은 베트남활동허가서는 외국민간단체들이 베트남에서 민간원조나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하는 허가로써 베트남 정부 외무성산하 PACCOM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그동안 제주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진로체험 및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인권을 위한 고등학생 토론회 등을 실시하면서 꾸준히 활동해온 (사)해피트리는 이번 베트남 정부의 공식적인 활동허가서 승인을 받은 것을 계기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베트남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7월 중순부터는 그동안 (사)해피트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었던 베트남 하이퐁시 동프엉 초등학교에 작은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해피트리에서는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으로 올해 한화 5000만원정도의 예산을 지원해 도서관 건립 사업을 시작해서 앞으로 5년간 꾸준하게 해당 학교의 교육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 각계각층의 회원 100여명과 후원회원 130여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해피트리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도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진로체험 및 봉사활동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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