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3분 관광 영화제 대상으로 ‘곱닥한 시간들’이 선정됐다.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4일부터 2일간 김정문화회관 등에서 3분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화제에는 총 50편이 출품됐으며, 서귀포시는 외부전문가와 시민평가단 심사 등을 통해 대상 1팀, 금상 2팀, 입선 25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다님길 팀 ‘곧닥한 시간’들이 차지했다.
금상은 △쓸모 있는 사람 팀 ‘목적전치현상-어느취준생의일탈’ △김은서 씨 ‘찰나의 순간’, 은상 △김덕호 씨 ‘서귀포, 그곳에 가다’ △우리가족 팀 ‘우리들의 천국-서귀포’가 각각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스토리텔링한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을 위해 3분영화제를 추진했다. 치유와 힐링을 위한 여행지 서귀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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