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연안어선 어업허가를 갱신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1월2일부터 12월27일까지 갱신이며, 대상은 연안어선 707척, 1227건이다.

어업인들은 갱신 기간에 서귀포시청 해양수산과나 관할 읍면사무소를 찾아 어선검사증서와 선적증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갱신한 어업인에게는 스마트카드가 발부됐다. IC카드가 부착돼 허가사항이나 면세유 공급 상황, 위판정보 등이 기록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어업인들이 어업허가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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