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5일 정책 자료를 내고 “오영훈 제주도정이 추진 중인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 서귀포 경제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전국 최고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하원 테크노밸리 육성, 청정 그린수소 경제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비 확충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귀포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등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공약했다.

또 “RE100 기업 및 에너지 관련 기업유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이익공유제 도입을 꼼꼼하게 설계,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특구 제1호 지정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헬스케어타운 기반 생약자원 연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후위기 대응 100개 스타트업 육성 등 기존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는 먼저 준비하는 사람들의 것인 만큼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전략사업 육성을 통해 시민과 청년들에게 미래가 있는 서귀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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