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이 제76주년 4.3추념식을 맞아 6번째 동백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라산이 제76주년 4.3추념식을 맞아 6번째 동백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라산이 제주4.3 76주년을 맞아 여섯 번째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지난 26일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동백에디션 1200병을 기증했다. 

㈜한라산은 2019년부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 2019년 ‘아픔’을 시작으로 ‘위로’, ‘기억’, ‘희망’, ‘기적’의 의미를 담은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여섯 번째 동백에디션은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동백에디션은 ‘한라산에 핀, 평화의 꽃 제주 동백’이라는 메시지로 ‘아프고 시린 겨울’을 지나 맞이한 진정한 ‘평화의 봄’의 의미를 담았다. 

㈜한라산이 제주4.3 76주년을 맞아 여섯 번째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지난 26일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동백에디션 1200병을 기증했다. 
㈜한라산이 제주4.3 76주년을 맞아 여섯 번째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지난 26일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동백에디션 1200병을 기증했다. 

 

‘한라산 오리지널’은 과거의 아픔을 견디고 ‘제주의 시린 겨울에 핀 동백꽃’을, ‘한라산 순한’은 제주의 희망과 밝은 미래의 계절 ‘봄에 활짝 핀 동백꽃’으로 표현했다. ‘날개 핀 새’는 과거와 미래, 갈등과 평화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제주의 고귀한 생명력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는 “다양한 세대가 제주4.3 역사와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마다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며 “제주 대표 향토기업 한라산이 조금이라도 도민과 함께 4.3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고 제주 동백의 의미를 기억하며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동백꽃의 강인한 생명력과 같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과 응원으로 함께 극복하고 이겨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라산이 제76주년 4.3추념식을 맞아 6번째 동백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라산이 제76주년 4.3추념식을 맞아 6번째 동백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